▲ 사진=박이택 이미지'친일 사관' 논란에 휩싸인 박이택 독립기념관 이사가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 동원을 부정하는 서적의 서평회에 참석할 것으로 확인됐다.
박이택 이사가 소장으로 있는 낙성대경제연구소는 누리집 공지를 통해 23일 월례세미나 때 '일본군 위안부 인사이드 아웃' 서평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박 이사는 해당 서평회에 서평자로 참여한다.
주익종 이승만학당 이사가 저술한 해당 저서에는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연행되어 성 노예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한일 양국의 좌익 지식인, 운동가가 합작하여 지어낸 가짜 이야기"라는 표현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기술이 상당 부분 담겨있다.
앞서, 위안부 강제성을 부인하는 기관의 소장을 독립기념관 이사로 두는 것이 적절한 지를 묻는 질문에 국가보훈부는 18일 국방부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서평회가 열린다는 계획은 파악하지 못했다. 어떤 세미나인지, 어느 정도 관여하는지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낙성대경제연구소는 2019년 소속 연구진이 일제강점기 징용과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는 한편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볼 학술적 근거가 충분치 않다는 주장을 담은 책 '반일 종족주의'를 펴내 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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