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약 10억 규모의 '경기 뮤직 페스티벌' 개최지로 가평군이 확정되는 음악·문화 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군은 도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인 2024년 경기 모아(more)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인 가평 자라섬에서는 오는 6월 중, 도비 7억 5,000만원 총사업비 9억 5,000만원이 투입돼 대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자라섬에서 준비된 타 프로그램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군은 도와 축제 일정을 마련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다양한 후보지에 대해 협력사업 내용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음악공연 최적의 장소로 지역 플랫폼과 축제 경험이 많은 가평군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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