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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국가암검진 미루지말고 서두르세요! - - 3월 21일 ‘암 예방의 날’, 암 조기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뉴스21통신 기자
  • 기사등록 2024-03-21 18: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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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산/최원영기자)=울산 남구보건소(보건소장 이재혁)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암 예방 의식을 고취시켜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자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321일로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WHO 세계보건기구는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3-2-1’을 상징하는 3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울산시 암 사망자 수는 20211,427명에서 20221,529명으로 102명 증가했다.

 

여 암 사망 통계 1위는폐암이며, 울산시 폐암 사망률은 20.1명으로 전국 17명 대비 가장 높았으며, 남성 암 발생률 1위는 위암, 여성은 갑상선암으로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미리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남구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암 검진대상자 맞춤형 전화 상담, 미수검자 우편 발송, 암 예방 캠페인, 비대면 홍보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3년 남구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47.4%(울산 47.2%)로 전년(43.4%)대비 약 4% 증가한 바 있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등 6개 암종에 대해 실시하며,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 년 생 출생자이다.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대장암(50세 이상) 폐암(54~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등이다.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해당 검진 대상자는 국가암검진 지정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암 진단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암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성인 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만원 까지 연속 3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아 암 환자는 연간 최대 2,00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상담 및 접수신청은 남구보건소(052-226-2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혁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을 받는 것이 최고의 암 예방이며, 연말에 검진을 받기보다는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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