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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에서 ‘해양레저 아카데미’ 4월부터 본격 운영
  •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본부장
  • 등록 2024-03-22 1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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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4월부터 거북섬 시화호에서 ‘2024년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한다.

 

거북섬은 해상과 육상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해양레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거북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은 요트, 서핑, 조종 교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요트와 서핑 교실은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관내 6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서핑, 다이빙,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요트 교실에서는 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413일부터 10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 체험이 진행되며, 3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월에는 약 1천 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요트 교실은 기간 중 매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민과 경기도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서핑 교실은 서핑, 다이빙 수업으로 이뤄지며, 5월부터 11월까지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일정은 4월 중 웨이브파크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종 교실은 요트와 보트 조종에 대한 교육으로 331일부터 623일까지 진행된다. 조종 교실은 평소에 이색적인 해양레저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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