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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 사무국장, 안산시 방문 - 제종길 안산시장과 면담 - 동아시아 해양 환경 협력 방안 등 논의 김만석
  • 기사등록 2016-02-25 17: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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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pemsea.org/





동아시아 해양관련 최대의 국제기구인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artnerships in Environmental Management for the Seas of East Asia : PEMSEA, 이하 펨시) 사무국장인 아드리안 로스(Mr. Stephen Adrian Ross)는 2월 25일 제종길 안산시장과 면담을 갖고 안산시와 펨시 간 동아시아 해양 환경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제종길 안산시장과 아드리안 로스 사무국장은 대부도 생태계 보전 및 관리계획 등 안산시의 해양 및 연안생태계 관리 모델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대를 위한 펨시의 기술적, 정책적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드리안 로스 사무국장은 오는 9월 개최예정인 2016년 펨시지방정부네트워크(PNLG)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펨시의 다양한 기술적 조언과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지난 2015년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제5회 동아시아해양회의(EAS) 기간 중 펨시의 동아시아지역 지방정부네트워크인 PNLG에 가입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도시개발모델을 동아시아 국가들에 전파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서 오는 9월 PNLG 총회 개최 기간 중 안산시의 해양생태 보존노력과 지속가능한 해양생태도시로서의 발전상을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과 병행하여 개최되는 PNLG 2016 총회는 동아시아지역 11개국 37개 회원도시의 시장, 군수, 도지사 등 고위급 인사를 비롯하여 공무원 및 전문가 등 약 5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펨시는 2004년에 설립된 동아시아해역의 환경관리를 위한 국제기구로 한국, 북한,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동티모르, 라오스 등 11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2009년에 국제기구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


동아시아해역 지속가능발전전략(SDS-SEA)을 통해 동아시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국제기구로 필리핀 마닐라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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