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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4-03-25 19: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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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오엠’, ‘재라’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 ‘스포츠커뮤니티-컬쳐라운지’ 당선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알오엠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재라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스포츠커뮤니티-컬쳐라운지(CULTURE_LOUNGE)’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해 체육활동 편의 증진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126일부터 전국 건축사를 대상으로 공개경쟁방식을 통해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17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울주군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품은 울주지역의 자연환경과 지역성에 대한 이해, 테니스 경기의 특성을 고려한 구조, 입면계획 등 전체적인 공간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최종 당선작을 제출한 건축사에는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된다.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1, 가작2는 각각 900만원, 600만원, 4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울주군은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신축 실내테니스장은 총 공사비 44억원 상당을 들여 지상 1, 연면적 3400규모로 테니스 코트 4, 공용공간, 부속공간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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