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강동동 장등마을회관 근처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진행했다.
북구는 봄철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 지난달 말 부터 이달 중순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아 이날 파쇄작업에 나섰다. 이날 작업단은 참깨와 옥수수, 과수 전정가지 등 인근 농가의 영농부산물을 모아 한꺼번에 파쇄작업을 실시했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는 불을 피우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 10년간 전국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3%로 가장 많았고, 소각이 25%로 뒤를 이었다. 북구 지역 역시 지난 10년간 23건의 산불 중 입산자 실화가 11건, 소각이 5건으로 나타났다.
파쇄작업을 신청한 한 농민은 "고춧대나 들깻대를 불에 태우면 연기도 많이 나고 불이 날까봐 걱정도 되는게 사실이지만 처리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이렇게 찾아와서 파쇄작업을 해주니 농가 일손도 덜게 되어 봄 영농철을 앞두고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봄철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사업이 산불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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