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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식목일 나무심기 연암동 완충녹지 일원에 애기동백 500그루 심어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4-03-28 18: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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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 연암동 완충녹지 일원 5부지에 애기동백 500그루를 심었다.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애기동백나무 숲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애기동백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가 뛰어난 수종으로, 도심지 탄소저감 효과가 기대되고, 소음 및 미세먼지도 차단돼 보다 쾌적하게 완충녹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북구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다""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나무심기와 가꾸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조림사업으로 염포동과 어물동, 당사동, 구유동 일원 10ha 산림에 13500만원을 들여 편백, 상수리나무 등 121천 그루 심기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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