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구, 아트전시관 건립 자료 수집 포항 포스코홍보관 등 견학
  • 권혁진 기자
  • 등록 2024-03-28 18:47:44

기사수정



(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호계역 일원 아트전시관 건립과 관련해 28일 포항을 찾아 포스코홍보관 등을 견학했다.

 

북구는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철도 폐선부지에 조성된 울산숲과 연계해 옛 호계역사 옆 주차장 부지에 아트전시관 건립을 추진중이다. 북구 아트전시관은 천장과 바닥까지 활용한 6면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메인으로, 다양한 기획전시와 전시 연계 문화예술교육 등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견학팀은 이날 포스코홍보관 park1538과 포항철길숲 등을 둘러보며 북구 아트전시관 건립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중인 아트전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이달 말 완료되면 용역보고서를 토대로 도시재생사업 및 울산숲과 연계한 만족도 높은 자연 속 문화시설을 건립할 것"이라며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자연과 함께 사람들이 넘쳐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홍보관은 실시간 반응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국내 미디어아트 대표 기업인 자이언트스텝과 디스트릭트 컨소시엄으로 제작됐으며, 국내 대표 디지털 콘텐츠 분야 시상식인 앤어워드에서 2021년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포항철길숲은 숲의 'Forest'와 기찻길의 'Rail'의 의미를 담아 'Forail'로 불리며,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철도 유후부지 활용 우수사례, 모범도시숲으로 인정받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양천구, 원인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