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고양시 병, 일산동구)와 김용태 후보(고양시 정, 일산서구)는 지난 28일 일산시장 합동유세에서 △분담금 걱정 없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추진 △경제자유구역 지정 확정 △3호선 급행·경의중앙선 배차간격 축소 △자유로 지하 고속도로 이산포 연장 △예술대학 유치 재시도 등 양 후보 총선 공약 중 공통된 부분을 합동 공약으로 내세웠다.
두 후보는 재건축 관련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종혁 후보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층고·층수 규제를 완화하고, 재정비 용적률을 상향하여 기부채납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분담금 걱정 없는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혁 후보는 뒤이어 교통 공약을 언급하며 “교통지옥이 된 일산을 살리기 위해서 3호선 급행과 경의중앙선 복복선화를 통한 배차간격 축소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유로 지하화 공사를 조기 착공하고, 이를 이산포까지 연장하여 일산의 막힌 교통을 확 뚫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용태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확정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 내 경제자유구역은 경기 남부인 평택과 시흥에만 위치한다”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경기 북부인 고양시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여, 산업기반이 부재한 고양시의 성장동력 터닝포인트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종혁 후보는 이날 마두역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민주당 심판을 외치는 가두연설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