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시장,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부활절을 맞아 “부활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일어서는 것이라고 한다”며 “절망과 슬픔이 있는 곳에, 부활의 기도가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계속되는 의료공백과 높아진 밥상물가로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지만, 140만 광주시민이 하나 돼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는 소생의 힘을 가졌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가 가진 소생의 힘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다”며 “지난해 광주시민은 하나 돼 가뭄위기를 넘고 산업위기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수출경기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고, 재정가뭄이지만 민생정책을 확대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부활절의 의미를 ‘이웃 사랑’이라고 밝히고, 이 정신은 보편적 돌봄으로 대한민국 복지영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2024 부활절 연합 예배’는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정태영 목사)가 주최하고,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광주시장로교회협의회, 광주시초교파장로연합회, 나라사랑기도포럼, (사)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 등 6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강 시장은 이날 부활절을 맞아 광산구 송정중앙교회에서 열린 ‘2024년 부활절 연합 예배’를 비롯해 두암동성당에서 열린 ‘부활미사’에 참석했다. 앞서 30일에는 ‘빛고을 광주를 위한 특별기도회’와 산수동성당에서 열린 ‘부활성야 미사’ 등에 잇따라 참석해 부활절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나라사랑기도포럼(대표회장 문희성 목사)이 양림동 선교동산에서 개최한 ‘빛고을 광주를 위한 특별기도회’는 선교동산에 잠들어 있는 선교사와 850여 순교자에게 헌신과 존경을 표하고, 이들의 믿음과 용기가 광주 근대화의 시작이었으며, 이들의 선구자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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