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중부경찰서는4월 1일 대구 중구 관내 학교 주변에서 등교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후 도주한 일명 ‘바바리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남성은 지난 3월 말경 여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앞 골목길에서 여성용 스타킹만을 입고 성기를 노출하고 음란행위를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예방활동 중 첩보를 입수, 여청수사팀과 긴밀한 협업으로 발생 3일 만에 신속히 검거했다.
김기대 대구중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협하는 각종 성범죄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