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리 특사 사절단이 29일부터 3월 4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사절단은 총리 특사인 소하이브 알-라위(Sohaib Al-Rawi) 안바주 주지사를 비롯, 안바주의회 투자위원회 의장, 안바주 특별자문위원, 이라크 민간기업 대표단 등으로 구성됐다.
주한 이라크 대사관의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특사 사절단의 한국 방문은 양국의 지속적인 경제적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과 주택, 인프라, 발전소, 지식도시 등 이라크 전후 복구를 위한 복합 신도시 개발 계약 협의 및 한국 기술 및 종소기업 해외진출 확대 방안 협의에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라크 천연 자원 공동 개발 방안과 도시간 자매결연, 교환학생 등 민간 우호 증진 방안 협의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인바르 주는 이라크 전체 영토의 3분의 1에 이르는 가장 큰 주이며 3개 국가와 접격하고 있으며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다.
총리 특사로 방한한 알-라위 주지사는 알-마아리프(Al-Maarif) 대학에서 법학 학사를 취득했으며, 국영기업에서 근무하다 2009년과 2013년에 인바주 주지사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