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각각 5선과 6선에 성공한 국민의힘의 권영세·주호영 의원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총리 인선이 마무리되면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취임 후 2년을 거의 채운 장관들을 대상으로 중폭 개각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이르면 14일 우선 비서실장 인선을 하고 추가로 정무수석 등을 교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했다.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는 이번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패한 원희룡 전 장관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여권 관계자는 전했다.
정무수석에는 신지호 전 의원, 홍보수석에는 하종대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시민사회수석에는 전광삼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