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이 내일(16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수습할 차기 지도부 구성을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민주당은 5월 임시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여당에 압박할 예정이다.
당선인 총회는 이번 총선 참패에 따른 당의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위기 수습 방안 중 핵심 의제는 당의 차기 지도부 구성 문제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꾸리는 방안과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총선에서 압승한 야권은 일제히 채 상병 특검법을 선두로 정부 여당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을 윤석열 정권이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될 거라며 특검법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여당, 야당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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