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 ‘톡톡’
  • 장병기
  • 등록 2024-04-15 16:02:31

기사수정
  •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43% 줄어…최근 5년새 최저
  • 동절기 ‘미세먼지 좋음’ 58일…전년보다 22일 늘어
  • 지난 겨울 광주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새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프_미세먼지 농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2019년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낮은 농도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철(12월부터 이듬해 3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특별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 도입됐다.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8.7㎍/㎥으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 같은 기간(2018년 12월~2019년 3월) 평균농도(33㎍/㎥)보다 43.3% 개선됐다.

※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 시행 전 33.0→1차 21.6→2차 23.9→3차 23.1→4차 23.3→5차 18.7㎍/㎥


또 미세먼지 농도가 15㎍/㎥이하일 때 내려지는 ‘미세먼지 좋음’일수는 58일로 전년도(36일)보다 22일이 증가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36㎍/㎥ 이상일 때 내려지는 ‘미세먼지 나쁨’일수는 12일로 전년(14일)보다 2일이 감소하는 등 대기질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겨울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3개 분야 16개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했다.


특히 5차 계절관리제부터 본격 시행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평일 운행때 과태료 부과) 결과 5등급 운행차량은 4차 계절관리제 시범운영 기간보다 52.6%(29만7399→14만995대) 감소했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함께 노후차 저공해화(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 조치를 지속 추진해 지난해까지 3만5889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398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총 7개 구간(38.8㎞)을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해  1일 2~4회 이상 청소하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집중 감시를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차량 2만6188대, 비산먼지 발생 우려 공사장 311개소, 대기배출사업장 347개소에 대해 단속 및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일반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8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221대(누적 5만8271대)를 보급했다.


이 밖에 농촌지역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영농잔재물 파쇄기 무상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영농폐기물과 잔재물 총 6만7439t을 수거·처리했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광주시는 올해도 황사나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고농도 상황이 발생하면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올해 GTX-A 사실상 모든 구간 개통...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30분 소요 예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가 교통망 확충을 본격화한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최고 180km/h 속력으로 GTX-A를 타고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수서, 성남, 용인, 화성 동탄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현재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1분 소요된다. 고양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6분 걸린다. 접근성이 편리해 지면서  지난해는 M...
  2.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 번호 공개 추첨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 임채덕)은 2일 관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6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기준 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이번 추첨식은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진행됐다. 배정 과정의 공정성...
  3. ‘시총 800兆’ 세계 17위 삼성전자…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80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가총액 17위를 차지했다. 주가가 연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면서 미국 빅테크 오라클 시총도 제쳤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올해 삼성전자 목표가를 최대 주당 20만원까지 열어뒀다. 삼성전자 주가가 15만5000원 수준이 되면 시총 1000조원도 돌파하게 된다.4일 컴퍼니즈.
  4.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공격 성공…마두로 부부 체포해 국외 이송"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은 체포돼 국외로 이송됐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베네수엘라 곳곳에서 진행...
  5.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6. 원광대학교병원, 2024년(7차) 병원 표준화 사망비 적정성 평가 결과 A그룹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2월 31일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 7차 병원 표준화 사망비 적정성 평가에서 A그룹, 즉 병원 표준화 사망비가 낮은 기관 그룹에 포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 적정성 평가는, 동일 상병군을 치료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전국 의료기관 사망률을 비교하는 지표로 병원 진료..
  7. 한국인 관광객, 무비자로 일본 90일, 베트남에 45일, 필리핀에 30일간 체류 가능..."제주도보다 낫다" 해외여행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오사카나 베트남 다낭이 ‘경기도 오사카시’,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한국인이 워낙 많아 마치 국내 여행을 온 것 같다는 의미다. 오사카성 전경.3일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법무성 출입국 통계 등에 따르면 2024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3687만명 가운데 한국인이 23.9%(882만명)로 1...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