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사각사각 페스타’로 올해 차별화된 축제 선보여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4-16 10:43:56

기사수정
  • 4월 ‘강서 봄빛 페스타’를 시작으로 12월 크리스마스 축제 ‘마곡 위시 빌리지’까지
  • 기존 틀에 박힌 축제에서 벗어나 사계절 색깔과 테마로 일 년 내내 즐겁게

(▲사진=강서구, '2024 사각사각 페스타' 홍보 이미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사계절 각각의 색깔과 테마를 가진 축제 사각사각 페스타로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 수많은 지자체에서 매년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선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초대 가수나 먹거리에 크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강서구는 획일화된 축제에서 벗어나 구만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진정한 즐거움과 휴식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주민들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가족, 어린이 중심의 축제

 

아름다운 봄꽃과 화려한 빛의 향연강서 봄빛 페스타

 

먼저 사각사각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강서 봄빛 페스타가 오는 420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기존 꽃을 주제로 한 개화산 봄꽃축제를 벗어나 화려한 경관조명과 빛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음악, 마술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LED 공방, 야광 페인팅 등 빛을 활용한 체험들도 즐길 수 있다.

 

야간이 되면 축제는 절정에 이르며 모든 조명들이 일제히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공원은 순식간에 빛의 거리로 바뀐다.

 

방화근린공원을 4개 구역으로 나눠 라이트아트와 경관조명으로 각각의 이야기가 있는 차별화된 빛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방화근린공원은 강서구의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며 봄빛 페스타가 열리는 방화근린공원을 가족, 연인과 방문해 화려한 봄꽃과 조명을 함께 즐겨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친환경 축제우장산 그린 페스타

 

518일에는 우장산 축구장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우장산 그린 페스타가 열린다.

 

우장산은 봄이 되면 벚꽃뿐만 아니라 개나리,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환경, 소풍, 가족을 테마로 한 우장산 그린 페스타는 가족과 함께 돗자리를 가져와 소풍과 축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풍선아트, 캐리커쳐 그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친환경 축제답게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쓰레기 줄이기(제로웨이스트) 및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걸음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걷기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우장산 그린 페스타는 가족과 산책을 즐기며 가벼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 주민들을 위한 야외 음악회

 

대중가요와 트로트, 퓨전 국악까지... 여름밤 뮤직콘서트

 

8월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 주민들을 위한 야외 음악회 여름밤 뮤직콘서트를 개최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기는 대중가요부터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공연에는 지역 예술 단체들도 참여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인들도 만나볼 수 있다.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여름밤 뮤직콘서트는 시원한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가을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직장인을 위한 축제

 

사무실 근처에서 즐기는 직장인 테마 축제... 마곡컬쳐 페스티벌

 

강서구에서 가장 많은 직장인들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이라면 단연 마곡이다.

 

강서구에서는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발산역 1번 출구에서 마곡역까지 이어지는 연결녹지 구간에 마곡 문화의 거리를 조성했다.

 

가을에는 이곳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문화 축제 마곡 컬쳐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무실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직장인들을 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직장인 밴드의 공연과 직장인 상황극 공연을 비롯해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놀이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직장 생활 팁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려주는 맞춤 강연도 준비해 직장인들의 사회생활 적응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겨울소원이 이루어지는 크리스마스 축제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곡 위시 빌리지

 

크리스마스 축제 마곡 위시 빌리지가 올해에도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마곡 위시 빌리지는 그동안 강서구에서 볼 수 없었던 크리스마스 축제로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앤티크 가로등, LED로 장식한 루돌프 등이 화려하게 조화를 이뤄 가족, 연인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올해는 연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및 인근 상권과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각사각 페스타외에도 강서구에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있다.

 

문화행사 진행이 어려운 화곡동 주택 밀집 지역에서는 어린이 공원을 중심으로 어린이 공연인 오구오구 버스킹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오구오구 버스킹5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으로 마술쇼,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등이 펼쳐진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마곡 문화의 거리 야외 공간에서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인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을 진행한다.

 

거리 예술가들이 야외에서 노래, 댄스, 마술 등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관객들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에는 강서구의 대표 축제인 22회 허준축제가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허준을 기억하고 동의보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허준축제는 한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통놀이 체험, 허준 가요제 등 주민 참여 중심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사각사각 페스타는 기존 축제의 형식에서 벗어나 계절마다 각각의 색깔과 테마로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강서구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