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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 어촌 황금빛 미래 활짝! - -15일 준공식 겸한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한마음 대잔치’ 개최--2019… - -가의도북항·가경주항(2021년) 이어 태안 세 번째 준공지로 이름 올려- 장선화 사회부2기자
  • 기사등록 2024-04-17 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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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안면읍 백사장항 다목적 어민회관에서 진행된 준공식 모습 / 다목적 어민회관 모습.


아름다운 은빛 모래를 자랑하는 충남 태안 안면도의 백사장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짓고 황금빛 미래를 힘차게 열었다.

 

군은 지난 15일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국회 의원 및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준공식을 겸 한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어진 다목적 어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주민대표의 기념사와 가세로 군수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백사장항은 지난 2019년 12월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2021 년 가의도북항(8월)과 가경주항(12월)에 이은 태안군의 세 번째 준공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 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사업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에서는 백사장항을 비롯한 10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돼 총 사업비 751억여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번 백사장항 사업에는 총 65억 1600만 원(국 비 45억 6100만 원, 도비 5억 8600만 원, 군비 13억 69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450㎡ 규모의 어구창고 및 건조장을 조성해 어민들 의 어업 편의성을 높였으며, 부잔교 2곳을 교체하고 500㎡ 면적의 다목적 어민 회관을 조성해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해안산책로의 경관 가로등을 조성하고 가로정비 및 간판 정비에 나서는 한편, 해양폐기물 집하장을 새로 만들고 총 3000㎡ 규모의 해양 생태공원을 조 성하는 등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을 쏟았다.

 

군은 백사장항과 함께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소원면 개목항도 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어촌뉴딜300 사업지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마을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자 랑스러운 걸작”이라며 “사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참여해 주신 백사장항 주 민 여러분들을 비롯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남은 사 업들의 완벽한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주민공동체과 가태린 주무관(041-670-6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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