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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일본 오타루시 방문할 '청소년교류단’ 10명 모집 -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재개 - 7월, 4박 5일 일정으로 현지 방문해 홈스테이와 역사·문화 체험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4-25 1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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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서구, 일본 오타루시 '청소년교류단' 참여자 모집 홍보 이미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여름방학 자매도시인 일본 오타루시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일본 문화를 체험할 청소년교류단을 모집한다.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오타루시는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당, 오타루 종합 박물관 등 역사적인 건조물들로 유명한 도시다.


강서구와 오타루시는 양국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양국 간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고, 가장 큰 인기를 끌던 청소년교류단도 2018년 이후 중단되었다.


강서구는 청소년교류단을 6년 만에 재개하고 726일부터 45일 일정으로 오타루시를 방문할 청소년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다.


교류단은 현지 청소년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여러 가지 역사·문화를 체험해 본다.


, 오타루시의 여름 축제인 우시오 축제에 참여해 퍼레이드와 축제를 즐기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53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한 후 강서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강서구는 학부모 면담과 서류 심사를 거친 후 공개 추첨을 통해 교류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되면 왕복항공권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2025오타루시 청소년교류단이 구를 방문했을 때 홈스테이를 제공해야 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다양한 해외 현지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국가를 떠나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행정지원과(02-2600-65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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