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7일 동남구 병천면 옹두리 김태진(51) 씨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모내기 이앙 면적은 약 2만 6,440㎡으로, 지난해 천안의 첫 모내기에 비해 일주일가량 빠르다.
벼 품종은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조생종인‘해담’으로오는9월초경수확해추석전첫햅쌀로출하할예정이다. ‘해담’과 같은 조생종 벼의 경우, 중만생종 벼와 재배 시기가 겹치지 않아 농기계 효율을 높일수 있고수확시기가 추석전으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의벼재배면적은충청남도전체13만1,643ha의4.3%에해당하는
5,658ha이며,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벼 재배농가에
대한 다양한 농자재등 농업기술지원에 주력해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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