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세종시의 아파트 단지 안에서 2살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이 금지된 아파트였지만 차단봉이 임시 제거된 곳으로 차량이 드나들다 사고가 났다.
세종시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27일 낮 12시쯤, 이곳에서 2살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였다. 택배 기사가 사각지대에 있던 아이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이다.
머리를 크게 다친 아이는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원래 차량의 지상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
지하 주차장 층고가 높아 택배 차량은 지하로 진입해 왔다. 하지만 사고 차량은 소방차 출입용으로 설치한 차단봉이 임시 제거된 곳을 통해 지상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사고가 난 현장은 어린이집 유아 놀이터가 바로 맞붙어 있는 곳이었다. 택배 차량 지상 출입과 안전 관리 문제를 놓고 아파트 단지 곳곳에서 갈등이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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