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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국항공대와 손잡고‘화전의 꽃’관광융합 프로그램 출시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5-03 19: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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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 콘텐츠 개발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항공에 핀 화전의 꽃을 제목으로 해 기존 사업부문에 응모한 것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한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준비했다.

 

2023년 사업인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은 당초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공모에 선정된 이후 수차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23개 프로그램으로 확정된 사업으로시는 한국항공대 미래 콘텐츠 특화를 거쳐 교육 강좌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탄생시켰다.

 

그 결과 열기구와 헬륨기구 만들기드론아 놀자 등의 강좌는 인기리에 마감되었고 열기구 탑승체험드론미니 게임에어로켓 만들기 등은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의 상징적인 콘텐츠로 새롭게 떠올랐다.

 

시는 2024년 항공에 핀 화전의 꽃사업 추진을 통해 화전의 꽃이 될 관광상품 개발로 한국항공대 동아리 중 우수 교육프로그램 10개를 선별·고도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전관광기획단을 구성해 시와 한국항공대화전마을 사회적관리협동조합이 각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프로그램들을 대학축제와 연계해 발표회를 갖고 고양관광정보센터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낙후된 화전마을에 항공’, ‘우주라는 교육 콘텐츠를 담아 2023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화전이 미래기술미래직업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갖게 되었다라며, “올해는 한국항공대 5개 동아리에서 준비한 10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3개 기관의 역할 분담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9일 첫 현장 컨설팅을 마친 후 공모 선정된 본 사업을 화전지역 특화상품으로 출시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특례시 관광과(031-8075-34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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