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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둑 뻘에 빠진 시민 구조 작업 진행 - 호기심에 뻘에 들어간 A씨, 발이 묻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해 경찰 출동 임호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5-14 19:49:00
  • 수정 2024-05-14 19: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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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민이 하구둑 뻘에 빠져 경찰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오늘 오후 군산시 금강하구둑 하류에서 호기심에 뻘에 들어갔다가 발이 뻘에 묻혀 움직이지 못하게 된 A씨를 구조하기 위해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사건은 오후 530분경 발생했다. A씨는 금강하구둑 하류 지역을 산책하던 중 뻘에 대한 호기심으로 들어갔다가 발이 뻘에 깊이 묻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이를 목격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다. A씨는 발이 뻘에 묻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밀물과 썰물이 오고가는 바닷가 하류지라서 더욱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번 구조 작업은 약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다행히 A씨는 큰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되었다


구조된 A씨는 "처음에는 스스로 빠져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뻘이 너무 깊고 단단해서 움직일 수 없었다", "경찰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군산시 경찰서는 "해당 지역은 뻘이 깊어 위험한 구간이 많기 때문에 낚시나 산책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통해 금강하구둑 하류 지역의 안전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해당 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 강화와 함께, 시민들의 주의 환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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