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단행된 검찰 인사와 관련해 이른바 '김 여사 수사 방탄' 논란이 일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기 여자를 지키는 건 상남자의 도리"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엄호한 것을 두고, 홍 시장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나왔다.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는 '준표형..'이라는 제목으로 "보다보다 글을 쓴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부인인 김건희를 지키려는 윤 대통령을 옹호하고자 하는 뜻은 잘 알겠지만, 저 같은 국민의힘과 홍 시장의 열렬 지지자도 김건희를 지켜주는 것에 동감하는 듯한 메시지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작성자는 그러면서 "아마 대다수 국민들도 그렇게 느낄 것"이라며 "홍 시장이 나라를 통치해주길 염원하는 사람으로서 김건희 관련 메시지는 조금 더 조심스러우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직접 댓글을 달아 "누구를 엄호하는 메시지가 아니라 상식적인 접근"이라며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하면 한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이라면 범법 여부가 수사 중이고 아직 불명확한데 제자리 유지하겠다고 자기 여자를 하이에나떼들에게 내던져주겠냐"며 "비난을 듣더라도 사내답게 처신해야 하고, 그건 방탄이 아니라 최소한 상남자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은 "국민이 원하는 건 조선의 사랑꾼이 아니라 공정한 대통령"이라며 "자기 여자 지키기에만 골몰하는 대통령은 상남자는커녕 하남자, 하수인"이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SNS를 통해 "공사 구분 못 하는 봉건시대적 구닥다리 논리, 아첨꾼의 하책 훈수질"이라며 맹폭했는데, 반면 국민의힘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홍 시장이 겉으로는 대통령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뜯어서 들어가 보면 결국 대통령을 희화화하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내기도 했다.
양주시, ‘2025 양주시·경기도 2040+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
양주시가 지난 18일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5 양주시·경기도 2040+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우수기업 2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행사장에는 구직자 1,000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기업과 직접 ...
남양주시, 청년 여행크루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8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여행크루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3월부터 청년들이 남양주 전역을 여행하며 발굴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청년·문화관광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여 명의...
광주·전남·무안·대통령실, 4자 사전협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큰틀 공감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광역시는 19일 서울 용산의 한 음식점에서 대통령실 주관 ‘대통령실-지자체 4자 사전협의’를 진행,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4자 사전협의에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
남양주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행정 본격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용 생성형 AI 플랫폼 서비스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개시는 남양주시 전용 AI 사용가이드와 보안 준수사항 등 관리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직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정보보안 중심의 운영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48시간 내 실명확.
가평삼육지역사회봉사회, 청년 ‘자립지원키트’ 전달
가평군은 18일 군청 사회복지과에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가평삼육지역사회봉사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지원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일상에 필요한 담요·식품 등 물품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6개 키트는 가평에...
가평군, 취약계층에 땔감 지원… 따뜻한 겨울 준비
가평군이 18일 가평군산림조합 야적장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하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난방 취약계층 12가구에 총 24㎥의 땔감을 지원했다. 이번에 배부한 땔감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마련한 것으로, 산림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효과를 함께 거두는 친환경 주민지원사업이.
용인한빛초, 직업 체험 부스 운영
◦ 학년별 직업 체험 부스 운영(4학년 6개, 5학년 7개 부스)◦ 실습 위주의 체험 활동으로 적성 및 진로 탐색의 기회 마련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정혜정)는 11월 진로교육주간을 맞아 11월 17일~19일, 4~5학년을 대상으로 직업 탐구 및 학년별 직업체험 부스 체험을 중심으로 한 진로교육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