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통령'으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가 자신의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직 사이트나 온라인 커뮤니티엔 관련 글이 이어지고 있는데, 강씨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강형욱 씨가 운영하는 반려견 훈련시설, '보듬컴퍼니'입니다.
논란은 한 구직 플랫폼에 올라온 게시글에서 시작됐다.
강 씨 부부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퇴사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직장내 괴롭힘을 폭로하는 내용이었다.
한 게시글 작성자는 "대표가 화가 나서 물건을 집어 던진 적이 있다"면서, "강 씨 부부가 직원들의 SNS를 보며 사생활을 수시로 검열하고 사무실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퇴직금으로 9670원을 지급했다", "업무 외 지시와 감정적인 태도에 시달리다가 우울증 증세를 보여 정신과를 다니게 됐다"는 증언도 나왔다.
또 다른 글에는 "대표의 괴롭힘으로 퇴사한 직원들이 전문가 상담을 받고 있다", "직원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강 씨의 유튜브 채널에도 퇴사자라고 주장하는 한 이용자의 댓글이 올라왔다.
"사무실에서 의자에 등을 대고 기댔는데 누워서 일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왔다"는 내용이었다.
강 씨가 사무실에 카메라 9대를 설치해 직원을 감시했다는 주장과 함께 CCTV 화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갑질 의혹이 계속되자 강 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란 예측도 나왔지만, 아직까지 해명은 나오지 않았다.
관련 의혹에 대한 KBS의 질의에도 강 씨는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강 씨는 이번 주말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반려견 행사 참석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관할 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지청에 강 씨를 상대로 접수된 사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노동부 의정부지청 측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직권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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