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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약 19.3조원 상당 물품 구매계획 예시 - 19조 3천억 원 상당의 ‘16년도 물품 구매계획을 공개 장은숙
  • 기사등록 2016-03-07 1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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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정양호)이 창업기업·혁신제품의 공공판로 지원과 기술·품질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조 3천억 원 상당의 ‘16년도 물품 구매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구매계획 예시는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다수공급자(MAS)계약이나 단가계약 형태로 공급하는 물품의구매계획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나라장터에 등록한 발주계획들을 집계한 것이다.


구매계획 규모가 큰 품목을 살펴 보면, 레미콘(2조 6,578억 원), 아스콘(1조 6,065억 원), 콘크리트블록(8,204억 원), 철근(6,869억 원), 배수로(5,773억 원), 휘발유(5,715억 원) 등으로 올해도 주요시설자재의 비중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다.


‘16년 구매계획 예시규모(19.3조원)는 '15년(18.2조원) 대비 약 1.1조원(5.9%) 증가했으며, 조달청 발주예시금액 증가규모는 약 2,757억 원으로(약 25.4%) 증가규모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계약물품 중 주요시설자재(레미콘, 아스콘)를 제외한 일반물품들의 규모는 약 7천억 원 증가했으나, 공공주택 공급 축소, 원유가격 하락에 따른 주요 시설자재 등의 구매규모가 전년대비 9.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5년) 4조 7,307억 원 → (‘16년) 4조 2,643억 원

백명기 구매사업국장은 “올해는 유가 하락, 중국경기의 둔화, 미국의 금리 인상 등 국내경제의 성장동기가 다소 미약하나 기술혁신형 구매제도 도입, 반(反)시장적인 규제의 개선, 창업기업·혁신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등으로 창조경제 동력의 지속적 확보와 경제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특히 공공구매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달정책을 운영하여 창조경제 활성화와 고용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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