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한하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오늘 친교 일정 및 만찬을 함께한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UAE 정상 최초의 국빈 방한인 만큼 그에 걸맞은 최고의 예우로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UAE 대통령 전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면 우리 공군 전투기 4대가 호위 비행에 나서며, 윤 대통령은 알 나흐얀 대통령과 만찬을 포함한 친교 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과 국방기술 등 네 가지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