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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버스 의정부행 3800번 신설...6월 1일 운행 개시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5-31 11: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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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선정노선 중 신설노선인 3800번을 6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버스는 공공이 소유한 노선을 경쟁 입찰로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로재정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도내 시·군 간을 연결하는 직행버스 노선이 그 대상이다.

 

특히 3800번은 고양시 대화동(기점)~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종점노선으로 고양시에서 의정부시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신설 노선인 만큼 고양시민뿐 아니라 의정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크다.

 

주요 경로는 대화동 기점에서 출발해 중앙로(대화역일산동구청백석역및 덕양구청을 거쳐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신속하게 의정부시로 진입해 경기도청 북부청사로 향한다.

 

그간 경기북부 최대 도시인 고양시와 행정중심도시인 의정부 간 연결 노선미비로 지속적인 수요와 민원이 있어왔지만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운송수지 적자 발생 예상으로 민영제로는 운영이 어려워 공공버스로 신설하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800번 노선이 고양시~의정부 두 도시 간 인적교류 활성화와 도민의 교통편의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면허전환신설경유노선 등 2023년도 공공버스에 5개 노선에 선정된 바 있다이 중 고양시 운수업체 노선은 2개로서 1001(대화~부천)은 지난해 9월부터 면허가 전환돼 운행 중이며 신설노선 3800번은 차량출고 등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 1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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