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장치 동작 시 차단바가 적색
울산시 울주군이 재난 발생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온양읍 대안지하차도에 차량진출입 차단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차단장치는 원격 운영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수동 작동이 가능해 재난 상으로 점등돼 차량이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지하차도의 차량 진출입 상황과 침수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 2개소와 지하차도 내 2개소 등 총 4개소에 CCTV를 설치해 운영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차량진출입 차단시설을 활용해 지하차도 침수 등 재난상황에 적극 대비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