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의 달 6월엔 전자책 발행으로 지구 살리는 ‘김포마루’
  • 장은숙
  • 등록 2024-06-04 14:43:31

기사수정
  • 김포마루 6월호 전자책으로만 발행…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 발행
  • 교보문고·밀리의서재·알라딘·리디북스·예스24 등 무료구독
  • 시 관계자, “환경과 편의성 모두 고려…독자들도 전자책 발행에 공감”


개편 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 김포시 시정매거진 ‘김포마루’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전자책으로만 발행된다. 올해 2월부터 기존 신문에서 잡지 매거진 형식으로 판형을 전면 개편하고 지면을 20면에서 52면으로 증면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로 효율성 있는 실용 소통을 지향해 온 김포마루의 이번 전자책 발행은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에 앞장서고 시민 구독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 변화의 일환이다.


온라인 콘텐츠로만 게시되는 이번 달 <김포마루>는 김포마루 웹페이지(https://gimpomaru.gimpo.go.kr) 뿐만 아니라 김포시 카카오톡, 시중 5대 콘텐츠 플랫폼(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yes24, 리디북스, 알라딘) 에서 접할 수 있다.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포털사이트에 ‘김포마루’를 검색하거나, 해당 콘텐츠 플랫폼에 접속하여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언제 어디서든’ <김포마루> 6월호를 읽어볼 수 있게 된다는 점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김포마루는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지난 2월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책자와 함께 전자책 발행을 병행하고 있다. 전자책 발행에 시민들은 실물 책을 읽기 곤란한 장소나 상황에서도 간단하고 편하게 시정소식지를 접할 수 있게 돼 반갑다는 반응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자기 전 침대 위에서, 식사하는 도중에도 읽을 수 있는 ‘일상에 스며든’ 김포마루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김포마루의 한 독자는 “김포마루가 변화하고 있다. 사진과 일러스트가 더 가미돼 읽기 편한 디자인에, 시민의 사진과 이야기를 담는 참여 이벤트도 많아져 전반적으로 다채로워진 느낌”이라며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색다른 변화를 준 점도 인상깊다. 앞으로도 김포마루가 시민에게 편리한 공감 시정소식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영 미디어팀장은 “콘텐츠의 구독환경이 종이 인쇄물에서 디지털로 급변하고 있다. 그리고 불필요한 인쇄물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김포마루>의 전자책 발행은 긍정적인 의미로 지속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김포시민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며 김포시정을 보다 더욱 빠르고, 폭넓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