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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택배비 지원” 태안군, 섬 거주민 정주환경 개선 앞장!
  • 강항식 기자
  • 등록 2024-06-05 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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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부터 섬 주민 대상 택배 추가배송비 및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
  •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가의도 주민 대상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도 호응-


충남 태안군이 관내 섬 거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시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섬 지역 생활물류 지원 사업도서민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가 시행, 도서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 내 다리로 연결되지 않은 111개의 섬 중 4곳이 유인도다. 6월 기준 근흥면 가의도에 가장 많은 75명이 거주 중이며, 안면읍 외도 주민도 23명에 달한다.

 

우선,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의 경우 가의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 사업비 1700만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가의도 주민은 올해부터 안흥항-가의도 요금 3100(대인) 800원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을 여객선에 실을 때 부과되는 차량운임도 할인 혜택을 받아 호응이 높다.

 

섬 지역 생활물류 지원 사업은 섬 주민이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부과되는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올해 3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배송비가 추가 부과되는 섬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이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지원받으며 인당 연간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밖에, ‘도서민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 사업의 경우 육지에서 도서지역으로 운반하는 LPG, 난방유, 분뇨수거차량, 대형 전자제품 등의 왕복도선비 및 화물선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운영 후 추후 이용량이 늘 경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안면읍 외도 주민들을 위한 정기 교통편을 마련하는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높은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pan>사진설명> 가의도 및 외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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