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항국공항공사, 사천공항 전경)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운영하는 사천공항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자립 공항으로 거듭난다.
한국공항공사는 사천공항 여객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사업을 이달 말 착공해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태양광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사천공항은 연간 약 796MWh(연간발전량(MWh)=시설용량(MW)×지역별 발전시간(h)×발전일수(365일))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여 연간 전력사용량 714MWh(2023년 실적 기준)을 감당하고도 10% 정도 여유가 있어 공항에서 사용하는 전체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게 된다.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하지 않는 무한 재생의 전력 에너지를 확보함으로써 연간 36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되고, 하절기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전기요금 인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폭염이나 우천시 주차장 이용객의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각 공항들도 에너지 자원의 경제성 확보와 환경 보호 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사천공항처럼 공항에서 사용하는 전기에너지 전체를 신재생에너지로 완전전환하는 것은 해외에서도 사례가 드물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사천공항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공항에 총 1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도입하고 2050년까지 총 48MW의 태양광 및 연료전지를 추가 도입해 탄소중립 공항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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