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한상오)에서는 12일 9시에 청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계장, 지역경찰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에 대한 분석과 함께 그간 추진한 활동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총력 대응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10일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하여 교통사고 건수는 8.9%, 부상자는 12.9% 감소했으나 교통사고 사망자는 3명 발생으로 50%(2→3명) 증가했다.
특히 주야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71%(7→2건) 감소했으며 올해 다행히도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청양경찰에서 앞으로 단 한건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치 않도록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교통사고 우려지역에서 가시적인 순찰활동 ▲음주운전, 안전모․안전띠미착용,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 ▲유관기관․단체, 교통안전지도사와 협조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교육․홍보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여름에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수 있다는 기상전망에 따라 풍수해 등에 따른 교통 비상근무대책 마련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