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 240개 점에서도 판매한다고 지난 9일에 밝혔다.
원칩은 선·후불 관계없이 40여개 U+알뜰폰 사업자 요금제,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U+ 공용 유심이다.
현재 전국 이마트24 편의점과 지하철역 자판기 등 오프라인 채널과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스토리웨이 편의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것은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이용객이 하루평균 326만 명으로 집계된 데 따른 것입니다. 출퇴근, 외출 등 이동하는 중에 편의점에 들러 바로 사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원칩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원칩 판매 건수는 60만 개로 지난 2년간 연평균 220%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오프라인 채널 판매량이 52만 개로 약 88%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