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 씨 등 5년 전 버닝썬 사건에 이름을 올렸던 연예인들이 최근 잇따라 해명에 나섰다.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 씨가 버닝썬과 연관된 일명 '정준영 단톡방'을 직접 언급했다.
2019년 용준형 씨는 정 씨의 불법 촬영 동영상을 본 사실이 드러나 그룹에서 탈퇴했는데요, 어제는 SNS를 통해 당시 자신은 개인 메신저로 받은 동영상을 우연히 보았을 뿐 정준영 단톡방의 일원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배우 고준희 씨도 이틀 전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심경을 밝혔다.
과거 클럽 버닝썬에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고준희는 "아~그 쌍X 새X들?"이라고 욕설을 내뱉은 뒤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내가 왜 연루됐는지 잘 모르겠다.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억울함을 호소했고, 당시 소속사의 안일한 대응 탓에 오해를 키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