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일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복지 정책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설명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워크숍에서 올해 도의 사회복지 추진 방향과 분야별 역점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어 가진 토론에서는 37개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확충과 신고 의무자 교육 등을 포함한 ‘아동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 사업’을 중점 논의했다.
또 다양한 체험·전시 시설을 통한 생활 속 현충시설을 지향하는 ‘충남보훈공원 건립’ 등에서도 토론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지역 복지 서비스는 복잡·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관계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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