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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대비 안전점검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6-14 17: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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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625일부터 818일까지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 4곳이 운영됨에 따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22.~6.21.) 운영에 따른 공공 물놀이장 전수점검으로, 612일부터 18일까지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와 시설물 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공릉천, 문산천, 운정건강공원(체육공원 2), 운정 가람마을 근린공원 11호 내에 위치한 물놀이장이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86개 시설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요원 자격충족 여부 및 배치 계획 놀이시설 설치·정기검사 합격증 게시 여부 안전수칙 및 최대수심 표지판 설치 상태 배수장치 출입문 등 잠금상태 미끄럼, 추락 방지 안전장치 상태 등이다.

 

점검 첫 날인 12일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이 공릉천 물놀이장에 방문해 안전 및 개장 준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이른 무더위로 많은 이용이 예상됨에 따라 수질검사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파주시는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시설 가동 기간 중 수시 안전점검과 2주 단위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호우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을 사전에 계획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방학을 맞이할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거운 여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공 물놀이장이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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