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선 중구청장이 국회 산자위 소속 장철민 국회의원을 만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중구 잔류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김 청장은 1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장철민 국회의원을 만나 소진공 측에서 주장한 이전 사유(직원복지, 경비절감, 입주시설 노후화)에 대해 이전 논리가 부당함을 각 사유별로 조목조목 전달하며 국회에서 소진공 이전 저지에 대한 논의를 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장철민 의원 또한 소진공의 원도심 잔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근무여건이 열악하여 신입사원 퇴사율이 높다는 소진공 측의 주장은 확인 결과 처우불만이 가장 큰 이유로 밝혀졌으며, 이전 예정지인 유성구 KB빌딩은 본관과 별관이 300M나 떨어져 있어 업무의 연속성 측면에서도 비효율적이다.”라며 “소진공의 설립 목적과 접근성을 위해 소진공이 원도심에 잔류할 수 있도록 장 의원과 힘을 합쳐 끝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철민 의원은“소진공은 소상공인을 위한 기관이니만큼,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원도심에 잔류하는 것이 마땅하다.”라며 “소진공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고려한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17일 국회를 방문하여 산자위 위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전의 부당함을 알리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소진공이 지난 4월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한 후 중구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면담을 요청하여 이전 반대의 뜻을 전하였으며, 대흥동상점가 상인회와 주민대표 등을 주축으로 한‘소진공 이전 저지 투쟁위원회’를 결성하여 이전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재 소진공 청사가 있는 대림빌딩 측에서는 소진공 잔류를 위해 빌딩 4층 무상제공, 전용 승강기 제공, 무료 주차면 확대 등을 제안하여 유성 이전 사유에 대한 소진공 측 입장이 퇴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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