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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792억 원 조기 투입 -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견인 기대 장은숙
  • 기사등록 2016-03-09 1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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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역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장기계속사업으로 시행 중인 2016년도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발주했다.

 

이에, 진주시 금곡면 정자지구를 포함하여 24개 지구에 14,976m의 제방을 축조하고 23,582㎡의 제방을 보호하는 호안공사를 시행하게 되며, 하천재해예방사업 규모는 전체 예산 792억 원이다.

 

또한, 진주 반성, 의령 봉곡, 산청 안봉, 진주 갈전, 거창 가천, 통영 황리, 고성 오산, 밀양 초동지구 등 8개 신규지구는 지난 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였고 실시설계가 끝나는 올해 9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조기에 하천공사를 시행함으로서 지역 경기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를 거두고, 우수기 이전에 제방 축조와 제방 보호공사를 마무리하여 기후변화에 의한 집중 강우 시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을 극대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군에서 시행하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 17개소 562억 원, 생태하천복원사업 11개소 323억 원, 생태하천조성사업 3지구 41억 원 등 총 31개소 926억 원의 사업장에 대해서도 재정집행 점검을 통해 상반기 중 60% 이상 집행될 수 있도록 하여 경남도와 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도적 역할을 함께 할 것이다.

 

박재용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하천은 홍수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획된 기간 내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지금부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방문을 통하여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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