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다.
반려견 전용기가 뜨는가 하면, IT기술을 접목시킨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있다.
반려견 전용기는 한 통신사가 지난 4월 운항을 시작했다.
이 비행기를 타면 반려동물을 일반 케이지에 넣어 좌석 아래에 둘 필요 없이 이렇게 나란히 앉아 갈 수 있다.
반려견들은 견주의 짐이 아니라, 어엿한 승객으로, 비행을 즐긴다.
이용객들 반응도 좋아, 오는 8월 한 차례 더 운행될 예정이다.
반려견 건강 관리에 AI 기술이 접목되기도 한다.
스마트워치로 실시간으로 분석된 활동량에 따라, 사료가 자동 급여돼 맞춤형 건강 관리가 가능한다.
견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든지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 산업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서비스도 더 전문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