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9일 관내 2개 자치단체(양주시, 포천시) 및 1개 사업수행기관(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16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대한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2016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경기권역에서 양주시 등 21개 자치단체가 고용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한 66개 사업을 고용노동 관련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적 특성을 반영,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고 판단된 특화사업 등 총 27개 사업을 선정, 총 10,396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 관내에서는 양주시, 포천시 총 2개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사업이 선정․승인되어 총 121,021천원을 지원받고, 44명이 지역·산업맞춤형 훈련을 받게 된다는것.

박정웅 의정부고용센터소장은 경기동북부지역이 지역 여건상 다른 지역에 비해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하고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은 있으나,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치단체와 고용노동부가 적극 협업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양질의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의 고용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업수행기관에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여야 할 주체로서,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생 모집에서 훈련 수료 후 취업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고용률 70% 달성에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