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무고한 여성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지목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황 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황 씨는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남편 이영돈 씨의 불륜 상대라며 여성 A 씨를 지목했는데, 실제로는 남편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었다.
A 씨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자 황정음 씨는 곧바로 게시글을 삭제하고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했지만, A 씨는 황 씨를 상대로 고소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