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휩싸였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활동을 재개했다.
공식 석상에도 나섰는데 마이크로닷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던 2018년, 부모가 20년 전 지인들의 돈을 빌려 뉴질랜드로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조용히 음악 활동을 해왔지만 가수로서 대중 앞에 서는 건 6년 만이다.
어제 마이크로닷은 피해자 개개인을 만나 사과하다 보니 6년이 흘렀다며 피해자 10명 중 9명과 합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또, 남은 빚도 갚기 위해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새 음반 '다크사이드'는 모두 5곡이 수록된 힙합 장르 앨범으로 또 다른 자신의 내면을 담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