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강서경찰서에서 열린
‘강서구 지역치안협의회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누구나 살고 싶은 편안한 ‘안전안심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서구는 25일(화) 오후 2시 강서경찰서에서 ‘강서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강서구청을 비롯해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강서세무서, 강서구의회 5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민원인 폭력행위에 대한 공조체계 강화 ▲교통체증에 따른 신호체계 개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을 위한 아파트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도입 ▲둘레길 내 112신고 위치표지판 정비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안건에 대해서는 구 차원에서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며 “더욱 탄탄한 안전체계를 구축해 범죄나 안전 위협 요소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 말 지역치안협의회 회의 시 강서경찰서에서 제시한 ‘둘레길 보안관 배치’ 안건을 적극 수용해 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보안관을 둘레길 곳곳에 배치해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