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6월 25일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 행사를 가졌다.
태안해양경찰서 서장, 정보외사과장 등 24명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순직 해양경찰관(전·의경 포함) 묘역에 헌화 및 분향 하고 순직 해양경찰관 74위를 개별 참배 했다.
특히 이날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해양경찰 직원 20명은 임용 3년 이내 신임공무원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국가관과 안보관을 바로 세우고 해상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 보호를 위해 노력했던 순직 해양경찰관의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해양경찰서 임재수 서장은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 해양경찰관의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