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신속한 신고로 산불 초기 진화 기여한 주민에 표창 수여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5일(목) 봉제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히 신고해 초기 진화에 기여한 주민 정종윤(57)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화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종윤 씨는 지난달 7일(토) 오후 3시경 봉제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한 후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산불임을 재차 확인하고 즉각 강서소방서로 신고했다. ...

지난주 선출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이 논란에 휩싸였다.
일선 교사로 재직할 당시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표현이 담긴 편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는 사실이 드러난건데, 이 정도면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박정현 한국교총 신임 회장이 지난 2013년 당시 고3이던 제자에게 직접 쓴 편지에 내용에는 학생의 발표를 칭찬하며 "태풍이 불 때 떠오른 사람이 당신",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고 적었다.
"삼청각 주차장에서의 시간들을 떠올린다"며 외부 만남을 암시하는가 하면, 여학생을 '자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또 다른 편지에는 학생을 "나의 여신님"이라고 하는 등 사제 간 대화로 보기 어려운 표현이 담겼다.
당시 인천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박 회장은 '품위유지 위반'으로 경징계 처분을 받고, 인근 중학교로 전근 조치 됐다.
징계 전력에 직접 쓴 편지까지 공개되자 교총 내부에서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학부모 단체 역시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박 회장 당선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박 회장은 징계 전력 관련 입장문을 내고 "제자가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 같아 격려했는데 과했던 것 같다"면서도 "부적절한 처신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추가 공개된 손편지 내용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국교총은 회장 본인의 거취 문제라면서도, 내일 긴급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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