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불굴의 정신, 경제 회복의 상징 - 홍수환 파나마 대통령취임 경축 특사 6월 29일 오후 11시 출국
  • 홍판곤 기자
  • 등록 2024-06-30 00:38:09

기사수정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전설의 복서 홍수환을 7월1일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로 파견했다. 이는 1962년 경제 수교이래 두 나라의 경제 협력과 불굴의 정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외교적 결정이다

뉴스21 통신=사회홍 판곤 기자=대한민국은 현재 경제적 어려움 속에 놓여 있다. 이러한 시기에 윤석열 대통령은 불굴의 정신을 상징하는 인물을 파나마에 특사로 임명했다. 바로 전 세계 복싱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홍수환 선수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경축특사단이 만들어졌다.

  

홍수환은 의왕시에 거주하며, 의왕시체육회(회장 성시형)에서 체육회자문위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파나마 출국 시, 의왕시체육회 임원들이 인천공항 출국장까지 환송하며 그의 임무를 응원했다.

  

1977, 파나마의 카라스키야와의 경기에서 네 번이나 쓰러졌지만, 다섯 번째 라운드에서 극적인 KO 승리를 거두며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그의 불굴의 정신은 단순한 스포츠 승리를 넘어선 대한민국의 상징이 되었다.

  

파나마 특사 임명은 단순한 외교적 이벤트가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정체성과 의지를 다시금 일깨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홍수환의 파나마 방문은 이러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 취임하는 파나마 대통령은 호세 라울 물리노(José Raúl Mulino)이며, 그는 전 보안부 장관 출신으로 리카르도 마르티넬리의 러닝메이트였다. 경제 성장과 외교 관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며, 파나마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홍수환 특사는 "올해가 '45' 47주년이고, 1974년 남아공에서 WBA 밴텀급 챔피언 타이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마침 특사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74일이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는 불후의 어록을 남긴 날이다"라고 그날의 감격을 소개했다.

 

이번 의무는 대한민국의 경제 재도약과 불굴의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파나마와의 관계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금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임명은 대한민국이 가진 힘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외교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