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에서는 서울형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등촌지역교육복지공동체 공동사업「도심 속 가족 마음 캠프」(이하 캠프)를 2024.6.15.(토) 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서울형교육복지 등촌지역공동체의 공동사업으로 외부 지원없이 강서교육지원청과 강서교육복지센터, 시립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 등촌7종합사회복지관,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시립화곡청소년센터, 강서청소년회관, 서울수명초등학교, 등원중학교 등 12개 기관이 협력하여 대상 학생 발굴 및 사례 회의, 예산, 강사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십시일반 모아 운영함으로써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교육복지 사업과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의 실제를 구현하였다.
이번 캠프는 등촌지역 초·중학교 10가정(20명)이 참여하여 심리검사와 해석상담, 집단상담, 가족프로그램(BBQ체험, 3D펜 가족 목표 만들기, 모루인형만들기, 가족 액자만들기)으로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별히 시립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전문상담사의 학습유형검사(U&I), 기질 및 성격검사(TCI), 마음 상태 분석검사를 통해서 전문상담사가 학생들 학습유형검사 결과 및 학습 코칭, 기질 및 성격검사(TCI)검사를 통해서 가족관계 의사소통 코칭, 마음 상태 분석검사를 통하여 부모 자녀 관계 심리 정서 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초등 1그룹, 중등 1그룹으로 구분하여 가족관계 증진 및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캠프 참가 가정은 희망 시 등촌1, 4, 7, 9 종합사회복지관 및 강서교육복지센터, 시립화곡청소년센터, 강서청소년회관의 프로그램, 상담, 복지 지원을 통한 통합사례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 학생은 “엄마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지 몰랐다. 엄마를 도와야겠다.”, 참여 학부모는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며 소통에 약간의 어려움이 생겨 힘들었는데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 “이 귀한 주말에 너무도 좋은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유익한 프로그램과 실무자들이 정성껏 준비해준 만찬”에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학교와 유관기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통합사례회의-(심리·정서·복지)지원-사례관리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실현함으로써 한 학생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