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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6년 공모사업 확보 성과 휘파람
  • 진신권 본부장
  • 등록 2016-03-11 14: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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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월 현재, 발빠른 공모사업 선점으로 국도비 274억원 확보 결실



완주군이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과 사회공헌사업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올해 1분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국도비 274억원(국비 262, 도비 12)확보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면서 10만 자족도시 완주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3월 현재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혁신지원 공모사업, 전주천 발원지 슬치물결 정비사업,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U-City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읍면동 복지허브화모델링 선도사업 등 모두 16개 사업(총사업비 540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2016년도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주요업무에 대한 심층 분석을 마치고, 51, 총사업비 146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국도비 731억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적지 않은 기간 동안 공모사업이 선정된 것은 한발 앞선 정보파악과 전문가 컨설팅, 그리고 전북도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대응했던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금번에 선정된 사업 면면을 보면 주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6기 완주군의 핵심 현안사업들이 선정되며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만들기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선정 사업을 보면 서민경제 분야에서 중소기업청 주관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혁신 공모사업에 주차환경 개선사업(삼례, 봉동시장)과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생강특성화시장 마케팅)사업으로 국비 3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완주군 전통시장 활성화에 청신호가 열렸다.

 

또한 청소년들이 역사와 전통 문화의 본질을 체험하고 숙박도 할 수 있는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건립 사업(98억원)이 선정되어 고산면 소향리 일원이 전통문화체험문화의 메카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분야에서는 이서면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찾아가는 서비스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민간조직 활성화 등 주민복지 욕구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 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이서면의 복지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주천 발원지 슬치물결 정비사업(350), 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11)등이 선정돼 안전한 완주 만들기 실현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며, 이밖에도 쌀수탈 근대역사교육벨트조성도시텃밭조성무한상상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모사업들이 선정되었다.

 

앞으로 완주군은 다목적 육아종합지원센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등 올해 발굴된 공모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평가 등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서도 동향파악에 주력할 계획으로 올해 역대 최고의 공모사업 확보를 목표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제 중앙부처의 사업추진 방식은 균등배분에서 자율공모방식으로 이동하고 있다, “부족한 재정환경에서 지역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공모사업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중앙부처 일제출장 매월 정례화를 통해 전부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도 전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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