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1일) 그룹 뉴진스를 2024년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그들이 출연한 관광 광고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뉴진스가 출연한 이번 광고는 관광지 체험 활동을 선호하는 최근 관광 흐름을 반영해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진짜 한국 여행’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다.
한식 메뉴를 소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통 시장을 직접 찾아가 떡볶이를 먹고, 등산 뒤 컵라면을 먹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 광고는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에서 오늘부터 공개되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등 전 세계 12개 도시 전광판에도 송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의 35.6%가 30세 이하고, 84%는 개별 여행객이었다”며 “뉴진스가 2030 세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